‘컴백’ EXID 측 “LE 발목 부상 치료중, 댄스 최소화해 활동”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9-05-13 07: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컴백’ EXID 측 “LE 발목 부상 치료중, 댄스 최소화해 활동” [공식입장 전문]

그룹 EXID 멤버 LE가 부상을 당했다.

EXID의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13일 "LE는 최근 녹음 현장에서 이동하던 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치료를 통해 호전되고 있지만 발목을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LE의 건강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오는 15일 발매되는 신곡 ‘ME&YOU’ 활동은 컴백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음악방송 역시 동일하게 다섯 명 전원이 무대에 오르지만 댄스를 최소화해 활동할 예정"이라며 "LE의 활동 의지가 강한 만큼 아티스트의 의사를 존중해 LE의 몸 상태에 무리가 가지 않은 선에서의 활동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EXID는 최근 하나, 정화가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서 LE, 솔지, 혜린만 잔류했다. 그러나 그룹은 해체가 아닌 '재정비'를 강조, 일본에서는 1년 동안 함께 활동한다. 오는 15일 공개되는 신곡 ‘ME&YOU’는 신사동호랭이와 작곡가 비벌리 키즈, LE가 함께 만든 곡이다.


[다음은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입니다. EXID의 멤버 LE의 부상 소식과 향후 활동에 대해 전달드립니다.

EXID 멤버 LE는 최근 녹음 현장에서 이동하던 중 발목 부상을 당했으며 치료를 통해 호전되고 있지만 발목을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15일 발매되는 신곡 ‘ME&YOU’의 활동은 컴백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음악방송 역시 동일하게 다섯 명 전원이 무대에 오르지만 댄스를 최소화해 활동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치료 직후부터 LE와 음악 방송 활동에 대해 신중하게 의견을 나누었고 그 결과 신곡에 대한 LE의 활동 의지가 강한 만큼 아티스트의 의사를 존중해 LE의 몸 상태에 무리가 가지 않은 선에서의 활동을 결정했습니다.

컴백을 앞두고 좋지 못한 소식을 팬 여러분께 전달해 드린 점 죄송하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