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한지민×임성언×주민경, 보기만 해도 훈훈해지는 현실 세 자매

입력 2019-05-13 0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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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한지민×임성언×주민경, 보기만 해도 훈훈해지는 현실 세 자매

한지민, 임성언, 주민경이 애정 두터운 세 자매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22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연출 안판석/ 극본 김은/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는 로맨스뿐만 아니라 극 중 인물 한 명, 한 명이 가진 내면과 관계성 역시 지극히 현실적인 감성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에 주인공 이정인(한지민 분)과 그녀의 언니 이서인(임성언 분), 동생 이재인(주민경 분) 세 자매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직업도, 가치관도 가지각색인 세 사람이 각자 펼쳐나갈 인생이 어떤 그림이며 서로에게는 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먼저 방송국 아나운서인 이서인은 늘 완벽한 맏이 역할을 해온 인물로 도서관 사서로 일하고 있는 동생 이정인과는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하는 사이다. 무엇보다 이서인이 절제와 인내의 달인이라면, 이정인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에 가장 큰 가치를 둔 인물로서 과연 두 사람이 사랑과 결혼이라는 단어를 두고 어떤 이야기들을 나누며 시청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할지 기대된다.

반면, 대학원생인 막내 이재인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즉흥적이고 대범한 성격을 지녔다. 특히 두 언니들과는 확연히 다른 길을 가고자 해 과연 그녀가 선택한 길이 무엇일지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서로 다른 색과 결을 가진 세 자매가 시청자들의 마음에 전할 현실적인 삶과 감정의 파동 그리고 이를 한층 몰입도 높게 그려낼 한지민(이정인 역), 임성언(이서인 역), 주민경(이재인 역)의 섬세한 연기가 기다려지고 있다.

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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