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X김아중, 절친 인증 “휴가갈 때 미리 말해라, 같이 가자”

입력 2019-05-13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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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X김아중, 절친 인증 “휴가갈 때 미리 말해라, 같이 가자”

방송인 김제동과 배우 김아중은 절친이다.

13일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서는 김아중이 깜짝 전화 연결을 통해 청취자들을 만났다.

김아중은 이날 자신을 '김지우'라고 소개하며 "사는 곳은 논현동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제동은 "본명 맞나요? 김아중씨 아니시죠?"라고 물었고 김아중은 "맞다. 나는 김제동의 절친 김아중이다"라고 밝혔다.

김아중이 "앞으로 휴가 갈 때 미리 말 하고 가라. 같이 가게"라고 말하자 김제동은 "싫다. 말하면 너네들이 다 따라올 것 아니냐"라고 답했다. 김아중은 "매번 혼자 영화보고, 커피 마시고, 하지 않냐. 어제도 혼자 교보문고에서 책 읽은 것 알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절친케미를 형성했다.


김제동은 김아중에게 "나중에 서래마을에 놀러오라. 밥 한 끼 사주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지만 김아중은 "이게 무슨 소리냐. 아직 서래마을에 살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냐"라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면서도 "아침에 김제동 목소리 들을 수 있어서 좋다"라며 절친과의 우정을 잊지 않았다.

김제동과 김아중은 2015년 '힐링캠프'를 통해서도 친분을 나타낸 바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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