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비스’ 차민(안효섭)이 답답한 행동으로 ‘고구마 백개’를 안겼다.
14일 방송된 tvN ‘어비스’ 4회에서는 장희진(한소희)이 사망 후 부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희진은 약혼자였던 차민을 고세연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고 가기 위해 경찰서에 거짓 진술했다. 언론 인터뷰에서도 “오빠. 뱃속에 아기를 위해서라도 제발 자수했으면 좋겠다”고 거짓말했다.
이에 홀린 차민은 고세연(박보영)의 만류에도 기어이 장희진을 찾아갔다. 만나기 직전 장희진은 의문의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어비스가 소유주와 시체 둘만 있을 때 발동된다’는 규칙을 깨달은 차민은 인적이 드문 곳에서 장희진을 부활시켰다. 장희진은 외모는 사망 전과 같지만 눈썹이 사라졌고 지웠던 여드름 자국이 얼굴에 가득 퍼졌다.
차민은 장희진을 급하게 병원까지 데려갔지만 임신하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