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인 블랙 :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와 신참 요원 M(테사 톰슨) 콤비가 뭉치게 되는 SF 블록버스터.
전 세계가 사랑한 SF 블록버스터의 대표적인 시리즈 ‘맨 인 블랙’의 새로운 시리즈인 ‘맨 인 블랙 : 인터내셔널’이 주조연 배우들의 케미 넘치는 캐스팅 조합으로 눈길을 끈다. ’맨 인 블랙’ 시리즈의 새롭게 합류한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은 바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주역이자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맞춘바 있다. 두 주연배우와 함께 런던 본부장 High T로 시리즈에 합류한 리암 니슨과 국장 에이전트 O로 돌아온 엠마 톰슨 또한 베테랑 연기력을 바탕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암 니슨은 ‘테이큰’ 시리즈를 통해 액션 장인 반열에 올랐다. 2008년부터 시작된 ‘테이큰’ 시리즈에서 가족을 지키는 전직 특수 요원으로 분한 그는 절제되면서도 파괴력 넘치는 액션을 선보이며 ‘리암 니슨 표 액션 장르’를 개척해나갔다. ‘맨 인 블랙 : 인터내셔널’을 통해 SF 블록버스터 장르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그는 이제껏 소화해온 ‘맨몸 액션’과는 또 다른 매력의 한층 더 세련된 우주적 스케일의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와 함께 카리스마 연기 케미를 보여줄 엠마 톰슨 또한 명품 연기력으로 오랜 세월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시대극부터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장르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엠마 톰슨은 ’맨 인 블랙 3’(2012)에 등장해 에이전트 O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SF 블록버스터 장르마저 지적인 카리스마로 사로잡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앞서 배포된 보도 스틸에서는 MIB 본부에서 활약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어 베테랑 배우들의 카리스마 연기 케미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액션 장인 리암 니슨과 장르 깨기의 달인인 엠마 톰슨, 두 배우들의 특급 만남으로 예비 관객들의 신뢰감은 수직 상승하고 있다.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를 만날 수 있는 영화 ‘맨 인 블랙 : 인터내셔널’은 국내 2019년 6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