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지병수 양아들 공개, 20년째 이어온 인연 “든든하다”

입력 2019-05-16 1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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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지병수 양아들 공개, 20년째 이어온 인연 “든든하다”

‘인간극장’에서 ‘할담비’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지병수 할아버지의 삶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지병수 할아버지가 미혼에 두 명의 양아들을 둔 사실이 전해졌다. 그리고 이날 20년째 인연을 이어온 둘째 양아들 홍민기 씨가 출연해 아버지의 건강을 걱정했다.
홍 씨는 “곧 나이가 여든인데 쉬어가면서 하시라. 활동해서 떼돈 벌 것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고 지병수 할아버지는 “네 말이 맞다. 내가 좋아서 하는 것”이라면서도 “그래도 쉬고 싶을 떄가 있다”고 답했다.

또 첫째 양아들 부부는 집에 들러 설거지를 했다. 이들은 간간히 들러 설거지 등 집안일을 한다고. 지병수 할아버지는 “며느리가 일하느라 바빠 집안일 손대지 말라 했다. 요즘 내가 안 왔더니 자기가 다 했는가보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양아들에 대해 "아들 자는 것만 봐도 든든하다. 의지하고 있으니까 혼자 있는 것보다 낫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올해 나이 77세인 지병수 할아버지는 ‘전국노래자랑’에서 선보인 손담비의 ‘미쳤어’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할담비’라는 별칭을 얻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KBS 1TV ‘인간극장’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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