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 은퇴 소감 글에 ‘♥’ 댓글로 애정 표현

입력 2019-05-17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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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이상화, 은퇴 소감 글에 ‘♥’ 댓글로 애정 표현

지난 16일 공식은퇴식으로 안녕을 고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SNS를 통해 이에 대해 소감을 밝힌 가운데, 그의 연인 강남이 남긴 댓글이 화제다.

앞서 이상화는 SNS를 통해 “연습을 가고 있는 도중 차 안에서 무릎한테 ‘나랑 조금만 더 같이 해줘’라고 했더니 눈물이 안 멈췄어요. 늘 멀리서나마 듣던 응원과 관심을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경기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이상화는 “저는 오늘 여기서 은퇴를 하지만 여러분들의 빙상 여제는 영원히 기억되길 바랄게요!”라고 덧붙였다.

이후 해당 글에서 강남은 ‘♥’(하트)라고 댓글을 남겼다. 지난 3월 이상화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열애 중인 강남이 보인 애정 어린 댓글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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