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윤시윤, 스승 최원영에 복수 예고…긴장감 폭발

입력 2019-05-18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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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윤시윤이 스승인 최원영에게 처절한 복수를 예고했다.

18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15, 16회 예고편에는 백이강(조정석 분)이 번개(병헌 분), 그리고 버들(노행하 분)을 데리고 집을 나가는 와중에 “이제 그만 인정을 하시라구요”라는 백이현의 울분이 이어지면서 시작된다.

이후 이현은 백가를 향해 “아버지가 꿈꾸는 백가는 실패했다”라며 푸념했고, 이와 동시에 전봉준(최무성 분)의 “죽이려거든 석주보다 더 큰 것을 죽여라”라는 말이 이어지기도 했다.

그러다 이현은 “아직도 옳았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석주의 물음에 “제가 아는 것은 두가지 뿐입니다. 하나는 복수, 그리고 더 처절한 복수”라는 말을 던지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새로운 군관 앞에서 무릎을 꿇었던 전봉준은 이내 다시 결연해지더니 “갑시다”라는 말을 던진 뒤 이내 동학군들을 이끌고 성에 들어가기에 이르렀다. 이때 ‘무너지는 일생의 꿈, 어긋나버린 형제의 길’, ‘버려지는 복수의 칼날, 피할 수 없는 일전’라는 자막도 공개되면서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충분히 자극시켰다.

한편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로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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