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예딸’ 김소연, 친모 최명길에 “앞으로도 모른 척하고 지내도 된다”

입력 2019-05-18 2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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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자신과 모녀관계임을 안 최명길이 난처해하자 모른 척 하고 지내도 된다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모녀관계로 만난 강미리(김소연 분)와 전인숙(최명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인숙은 “여기 있어봤자 너나 나나 좋을 게 없다. 사람들이 가만 두지 않을 거다. 한 회사에 10년을 같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내가 널 몰래 심어둔 것으로 알 거다”라며 강미리에게 떠나라고 말했다.

강미리는 “우리가 모녀지간이라고 해서 내가 떠나야 하는 게 이해가 안 간다. 차라리 모른 척 하시고 지내도 된다. 가깝게 지내지 않아도 된다. 갑자기 친해지는 것도 신파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인숙은 강미리에게 유학을 가라고 권유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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