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아이콘’ 한혜진, 채널A ‘우리집’ 합류

입력 2019-05-20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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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방송인 한혜진. 스포츠동아DB

‘나 혼자 산다’와는 다른 매력 발산
김희철·김신영과 ‘동갑 케미’ 뽐내


모델 출신 방송인 한혜진이 새로운 ‘예능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채널A ‘우리 집에 왜 왔니’를 비롯한 여러 예능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서면서다. 관찰 리얼리티부터 연애 상담까지 장르도 다양하다. 시원스러운 성격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덕분에 각 방송사의 ‘예능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혜진은 19일 방송을 시작한 ‘우리 집에 왜 왔니’의 진행자로 합류했다. 프로그램은 연예인들이 게스트의 집에 놀러가 홈 파티를 즐기는 과정을 담고 있다. 한혜진은 까칠한 매력으로 웃음을 줬던 MBC ‘나 혼자 산다’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함께 진행을 맡은 김희철, 김신영과 1983년생 ‘동갑내기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한혜진은 앞서 tvN ‘인생술집’, KBS조이 ‘연애의 참견’ 시리즈, 엠넷 ‘더 꼰대 라이브’ 등으로도 진행자로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2017년 본격적으로 방송에 나선 지 2년 만의 성과다. 유연함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연애상담, 뷰티, 토크, 버라이어티 등 포맷을 가리지 않고 도전한 덕분이다. 대표작인 ‘나 혼자 산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활로를 뚫는 데 힘을 쏟은 부지런함이 빛을 발한 셈이다.

한혜진은 앞으로 더 폭넓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6월17일 새롭게 합류하는 tvN ‘짠내투어’ 시즌2를 비롯해 KBS 2TV의 새 예능프로그램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25일에는 KBS 2TV ‘대화의 희열’에 게스트로 등장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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