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5월 24일 화촉 “예비 신부 클래식 전공 非 연예인”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9-05-20 0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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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하림이 결혼소식을 전했다.

20일 오전 하림의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 측은 “하림이 지난 19일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 EBS FM <일요음악여행 세계음악, 하림입니다>에서 직접 밝힌 바와 같이, 5월 24일 결혼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스틱 측은 “예비 신부는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하림의 전시회에서 처음 만났으며 2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두 사람이 좋아하는 모리스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들으며 둘만의 조용한 예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하림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행복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하림은 오는 7월 JTBC <비긴어게인3>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향후 활동 계획을 전했다.


이하 하림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하림의 결혼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하림이 지난 19일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 EBS FM <일요음악여행 세계음악, 하림입니다>에서 직접 밝힌 바와 같이, 5월 24일 결혼합니다.

예비 신부는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하림의 전시회에서 처음 만났으며 2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두 사람이 좋아하는 모리스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들으며 둘만의 조용한 예식을 올릴 계획입니다.

하림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행복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하림은 오는 7월 JTBC <비긴어게인3>로 찾아뵐 예정입니다. 늘 그래왔듯 음악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하림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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