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WNBA 시범경기에서 5리바운드 기록

입력 2019-05-20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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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박지수. 사진제공|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박지수(21)가 시범경기에서 나섰다.

박지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콕스 파빌리온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2019 WNBA 시범경기에 9분26초동안 코트를 누비며 득점 없이 리바운드 5개를 기록했다.

박지수는 1쿼터 막바지 교체 선수로 투입되면서 코트를 밟았다. 수비 역할을 주로 하는 선수인 만큼 공격 기회는 많지 않았다. 9분26초를 뛰는 동안 2점슛 2개를 시도했지만 성공시키지 못했다. 리바운드는 5개를 잡았지만, 3개의 실책은 아쉬움이 남았다.

박지수의 소속팀 라스베이거스는 미네소타에 75-79로 패했다. 시범경기 일정을 마친 라스베이거스는 이제 정규리그 레이스를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WNBA 2019시즌 정규리그는 25일 개막한다. 개막 엔트리는 24일 확정되며 라스베이거스는 27일 LA스팍스와 정규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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