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바닥케이크 찍어먹는 남다른 팬사랑 “소중히 간직할게요”

입력 2019-05-20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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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바닥케이크 찍어먹는 남다른 팬사랑 “소중히 간직할게요”

가수 아이유가 실수로 떨어뜨린 케이크를 찍어 먹었다.

아이유는 지난 17일 서울 연세대에서 열린 축제 무대에 올랐다.

이날 팬들은 아이유를 위한 깜짝 생일 축하 이벤트를 벌였고 축하 영상과 함께 생일 케이크를 준비했다.


그러나 아이유는 생일 케이크를 실수로 떨어뜨렸다. 연신 “죄송해요”라고 사과했고 관객들은 “괜찮아”라고 위로했다. 이에 아이유는 “먹을게요. 감사합니다”라며 바닥에 떨어진 케이크를 손으로 찍어 먹었다.


이 장면을 찍은 영상이 온라인으로 확산되면서 아이유의 남다른 팬사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관련해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년 만에 달려간 연세대, 케이크는 무대에 묻었지만 꽃다발은 소중히 간직할게요. 오늘 최고로 행복한 가수였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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