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유혜종 전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입력 2019-05-20 1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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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의 유혜종 전무가 1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주최의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에서 임상시험 유공자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중동·아프리카 지역 임상개발 전략을 총괄하고 있는 유혜종 전무는 한국임상개발연구회 임원 및 회장으로서 한국 임상시험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와 국내 임상시험 환경 개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16년부터 임상시험 종사자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130여 개의 회원사 회원들에게 임상시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식약처, 국가임상시험 지원재단(KoNECT) 등과 협력해 임상시험 제도 개선, 임상시험의 국내 유치 등 경쟁력 강화와 인지도 향상에 기여했다.

유혜종 전무는 “임상시험 종사자 육성과 역량 개발이 곧 국내 임상개발 경쟁력 강화”라며 “앞으로도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화에 사명감을 가지고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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