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영원의 군주’ 컴백 김고은, 韓-美 오가며 어학연수 중

입력 2019-05-21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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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고은. 스포츠동아DB

연기자 김고은이 당분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휴식기에도 바쁜 나날을 이어간다.

김고은은 올해 초부터 미국 LA에서 단기 어학연수 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최근 미국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는 그는 이번 주 다시 출국할 예정이다. 김고은은 평소 병행하기 어려웠던 어학에 대한 관심을 휴식기에 맞춰 채워나가고 있다.

차기작으로 선택한 내년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가 촬영을 시작하기 전까지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일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지난 주말 드라마 출연을 최종 결정해 자세한 촬영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면서 “하반기에 촬영을 시작하는 만큼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어학연수 수업을 마치고 드라마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다고 말했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2017년 tvN ‘도깨비’ 이후 3년 만에 김고은이 나서는 신작. 대한제국과 현재 대한민국을 오가며 펼치는 판타지 드라마. 대한제국 황제와 대한민국 형사가 펼치는 이야기다. 김고은은 형사와 대한제국의 범죄자라는 1인 2역을 맡아 황제 역 이민호와 함께 시공간을 초월하는 판타지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김고은에게 대중적 인기를 가져다준 ‘도깨비’의 김은숙 작가와 재회한다는 점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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