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영화 ‘제8일의 밤’ 출연확정… 촬영 시작

입력 2019-05-22 0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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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영화 ‘제8일의 밤’ 출연확정… 촬영 시작

배우 김유정이 영화 ‘제8일의 밤’(감독 김태형) 출연을 확정했다.

‘제8일의 밤’은 봉인에서 풀려난 ‘그것’에 맞서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로 봉인에서 풀려난 ‘그것’에 의해 혼돈에 빠진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모습들을 미스터리하게 그려낸다. 특히 완전, 불멸, 다시 태어남을 의미하는 숫자인 ‘8’이라는 무한의 기호를 내세우며 독특하고 흥미로운 소재를 담아낼 예정이다.

김유정은 극 중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미스터리한 캐릭터 ‘애란’ 역을 맡아 오묘하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지난 2월에 종영된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길오솔’ 역을 맡아 코믹부터 감동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20대를 대표하는 ‘로코 여주’로 주목받은 김유정이 미스터리물 장르도 개척할지 기대된다.

‘제8일의 밤’은 19일 본격 촬영에 돌입해 2020년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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