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첨단 R&D센터 설립으로 연구개발 역량 강화한다

입력 2019-05-22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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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신제품 개발과 식품안전 및 품질관리를 총괄하고 글로벌 연구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새 첨단 R&D센터를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새 R&D센터는 연면적 12,446㎡(약 3,765평)에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세계 1위 두부기업으로 미·중·일 등 해외에 ‘글로벌 SOY(소이)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풀무원의 R&D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제조기술 연구, 식품안전 품질관리의 중심역할을 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이번 R&D센터에 신축 비용을 포함해 지속적으로 5년간 총 870억원을 투자하여 현재 연구인력도 200명에서 250여명으로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은 “새 연구소가 완공되면 글로벌로하스기업을 지향하는 풀무원 연구개발(R&D)의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과 연구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거점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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