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6IX “워너원·MXM 소중해, 타이틀곡=뻔한 생각 뒤집기”

입력 2019-05-22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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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AB6IX “워너원·MXM 소중해, 타이틀곡=뻔한 생각 뒤집기”

신인 그룹 AB6IX(에이비식스)가 워너원, MXM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선 에이비식스의 데뷔 앨범 'B:COMPLETE (비컴플릿)'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브랜뉴보이즈라는 이름으로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박우진과 이대휘는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임영민과 김동현은 듀오 MXM으로 활동했다. 여기에 전웅이 최종 멤버로 합류해 팀을 구성했다.

이대휘는 이날 “워너원과 MXM은 우리와 떼려야 뗼 수 없는 그룹이다”라고 정식 데뷔 전 다양한 경험을 한 소감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멤버들은 전곡을 직접 프로듀싱했고, 타이틀곡 'BREATHE (브리드)'는 모든 억압과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숨 쉬며 꿈꾸고 싶은 젊음을 노래,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중의적인 메시지까지 담아냈다.

타이틀곡은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인다. 브랜뉴보이즈를 처음 보여줬던 ‘할리우드’의 강렬한 힙합곡과는 전혀 다르다. 이에 이대휘는 “힙합 회사에서 론칭하는 첫 아이돌 그룹이기 때문에 우리도, 외부에서도 당연히 힙합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데뷔를 앞두고서는 그런 뻔한 생각을 뒤집고 싶었다”고 타이틀곡 선정 이유를 말했다.

이어 전웅은 “이대휘의 후렴 파트가 킬링포인트”, 박우진은 “미세먼지, 압박감이 몸에서 빠져나가는 모양새를 표현한 부분이 안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총 7개 노래가 담긴 데뷔 앨범은 오늘(22일) 저녁 6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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