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한지민, 로맨틱 無 김준한 결혼 언급에 분노

입력 2019-05-22 2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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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이 자신에게 무관심한 연인 김준한에게 분노했다. 이들의 애정전선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22일 오후 MBC 수목드라마 ‘봄밤’(연출 안판석, 극본 김은) 1화에서는 권기석(김준한)과 이정인(한지민)의 차량 속 대화가 이어졌다.

이날 기석은 연인이 옆에 있음에도 “은행 심사부서로 옮기게 돼 일도 많고 외근도 있다”며 무심하게 말했다. 이에 정인 역시 휴대전화만을 바라보며 권태기에 빠진 연인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기석은 정인에게 “그래서 말인데 우리 슬슬 결혼 이야기를 해야 하지 않느냐”며 “같이 집에 들어가고 나오면 편할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 같은 기석의 말에 정인은 “귀찮은 것 해결하자는 거 아니냐”면서 무심한 결혼 발언에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설렘이 사라진 연애가 시작된 것이다.

정해인, 한지민 주연의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MBC ‘봄밤’ 방송 화면 캡처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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