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션한 남편’ 홍록기 “아이 탄생, 웃기고 재밌어…DNA는 못 속여”

입력 2019-05-23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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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션한 남편’ 홍록기 “아이 탄생, 웃기고 재밌어…DNA는 못 속여”

‘신션한 남편’ 홍록기가 아이 탄생에 대한 기쁜 마음음 표현했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가브리엘홀 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는 skydrama 예능프로그램 ‘신션한 남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엽, 션, 김태현, 페트리, 홍록기, 김정태, 주아민 남편 유재희 그리고 연출을 맡은 이준환 CP가 참석했다..

이날 홍록기는 이번 프로그램을 촬영하며 느낀 부분에 대해 “제목을 듣고 MC가 신동엽, 션이라고 해서 나쁜 놈과 좋은 놈을 뽑는구나 싶었다. 나도 나에게 내가 좋은 남편일까 자문했다. 근데 영상을 보거나 주변에서 이야기하면 의외로 션이더라. 나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최근 태어난 아이를 언급하며 “아기가 60일 됐는데 아이가 표정이 많다. 그래서 DNA는 못 속이는구나 싶다. 아직 말을 못하지만 옹알이가 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록기는 아이의 탄생에 대해 “나에게도 이런 일이 생길까 상상하며 살았다. 처음에는 현실감이 없었다. 집에 어린 손님이 오신 느낌이었다. 자꾸 눈에 아른거린다. 육아가 힘든데 와이프가 잘 해내고 있다. 이 상황들이 웃기고 재밌다. 아이가 군대갈 때 칠순 잔치를 같이 해야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션한 남편’은 결혼 14년차 꾀돌이 남편 신동엽, 결혼 16년차 모범 남편 션이 2MC로 호흡을 맞춘다. 스타 부부들의 리얼한 일상을 통해, 그 안에서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코디 프로젝트’를 그릴 예정이다. 오는 28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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