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선, 60대 택시기사 폭행…경찰관 팔까지 물어

입력 2019-05-23 2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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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선, 60대 택시기사 폭행…경찰관 팔까지 물어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출연 중인 배우 한지선이 60대 택시 기사의 뺨을 때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오후 채널 A 보도에 따르면 한지선은 지난해 9월 만취 상태로 택시에 올라타 기사의 뺨을 때리고 보온병으로 머리 등을 때렸다.

또한 피해를 입은 택시 기사는 “바로 욕을 하면서 폭행이 시작됐다. 상스러운 소리로 막 욕을 했다”고 증언했다. 이밖에도 그는 뒷좌석에 앉은 승객이 차에서 내리자 이 승객을 밀치고 팔까지 할퀸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한지선은 파출소로 연행된 뒤에도 경찰관의 뺨을 때리고 팔을 물고 다리를 걷어차는 등 각종 행패를 부려 결국 벌금 500만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한편 이 같은 보도에 대해 한지선이 소속된 제이와이드 컴퍼니 측은 “곧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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