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단신] 마사회 국민참여혁신단, 올해 첫 회의 外

입력 2019-05-2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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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사회 국민참여혁신단, 올해 첫 회의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18일 올해 첫 국민참여혁신단 회의를 개최했다. 국민참여혁신단은 한국마사회가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민 눈높이에서 사회적가치를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도입한 국민소통 기구로서 과반수 이상이 외부위원으로 구성됐다.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관계자, 승마·경마산업 종사자, 학계전문가, 일반국민 등이 참여한다. 이번 1차 회의는 국민참여혁신단 위원장인 윤재력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을 비롯한 12명의 위원이 참여했으며, 한국마사회의 중장기 경영전략체계 개선 및 19년 혁신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공유 및 의견수렴 등이 이뤄졌다.


● 佛 출신 라이언 기수, 한국경마 데뷔

프랑스 출신의 라이언 쿠라톨로 기수(27세, 프리)가 18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2경주로 한국경마에 데뷔했다. 2011년부터 기수로 활동했으며,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카타르 등에서 실력을 쌓았다. 한국 데뷔는 마카오에서 활동할 당시 한국 마주의 말인 스위트코리언에 기승했던 것이 인연이 됐다. 라이언은 “한국경마는 한참 성장 중이다. 경주도 박진감이 있고 관람 시설도 매우 좋다. 한국에 데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목표는 당연히 많은 우승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기수는 총 7명이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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