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측 “기억 선명하지 않아… 피해자 찾아뵐 것” [공식입장]

입력 2019-05-26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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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가수 효린의 과거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효린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26일 효린 소속사는 “현재 효린 본인은 15년 전에 기억이 선명하지 않은 상황이라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라 주장하시는 분을 직접 찾아뵐 생각이며,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25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효린에게 15년 전인 중학교 1학년 때부터 3년간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효린의 졸업사진, 중학교 졸업장, SNS 메시지 등 구체적인 증거를 공개하기도 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효린 소속사 브리지입니다.

온라인상에 게재된 효린에 관한 글은 접하였으며, 현재 효린 본인은 15년 전에 기억이 선명하지 않은 상황이라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습니다.

더불어 해당 글을 올리고 피해자라 주장하시는 분을 직접 찾아뵐 생각이며,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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