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6회도 실점 위기 극복… 벨린저 슈퍼 캐치

입력 2019-05-26 1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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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놀라운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시즌 7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6회에도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으나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7-2로 크게 앞선 6회 선두타자 케빈 뉴먼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았다. 이날 경기 10번째 피안타.

무사 2루의 위기에 몰린 류현진은 후속 엘리아스 디아즈를 3루 땅볼로 처리한 뒤 콜 터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이 사이 주자는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류현진은 2사 3루 상황에서 대타 제이크 엘모어에게 큰 타구를 맞았으나 우익수 코디 벨린저의 슈퍼 캐치가 나오며 실점 없이 6회 수비를 마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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