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감우성 “전작과 비슷? 새로운 드라마 되길”

입력 2019-05-27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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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바람이 분다’ 감우성 “전작과 비슷? 새로운 드라마 되길”

‘바람이 분다’ 감우성이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감우성, 김하늘, 김성철, 김가은 그리고 연출을 맡은 정정화 감독이 참석했다.

감우성은 “작년에 이런 자리에서 문득 계산을 해보니 드라마 터울이 4년이더라. 중간에 영화는 했다. 드라마만 따지면 그렇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람 사는 삶이 비슷한 삶을 사는 것 같지만 들여다보면 많은 사연이 있다. 그래서 전작에 병을 앓고 있는 것의 반복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있지만, 이번 캐릭터의 삶을 들여다보신다는 마음으로 우리 작품을 접해주셨으면 좋겠다. 이 드라마가 새로운 드라마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전작이 떠오르지 않도록 작품에 임하겠다”고 기대를 높였다.

한편 ‘바람이 분다’가 뜨거운 기다림 끝에 오늘(27일) 첫 방송된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를 그린다. 27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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