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감우성·김하늘, 결혼 전 로맨틱→결혼 후 짜증

입력 2019-05-27 2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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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감우성·김하늘, 결혼 전 로맨틱→결혼 후 짜증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감우성, 김하늘이 결혼 전과 후를 극명하게 보여줬다.

27일 '바람이 분다' 1회는 한적한 폐가를 방문해 미래를 약속하는 권도훈(감우성)과 이수진(김하늘)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우리 나중에 마당있는 집에 살자"라고 말하는 이수진에게 권도훈은 "언제는 또 아파트에서 살고 싶다면서"라고 답했다. 이어 알콩달콩 자녀 계획을 말하며 권도훈은 "돈 많이 벌어댜겠다"라고 능청스럽게 행동했다.

시간이 흘러 결혼한 두 사람. 로맨틱했던 연애 시절과 달리, 권도훈은 약국에서 약을 사오는 이수진을 기다리지 않고 매정하게 가버렸다. "그냥 가면 어떻게 해. 나 배가 너무 아파"라는 이수진 말에 권도훈은 "그러기에 왜 남의 돌잔치에서 그렇게 많이 먹어. 배 아프면 빨리 가서 싸"라고 짜증을 냈다. 과거, 권도훈은 이수진의 작은 상처에도 약을 발라주며 안타까워했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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