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측 “법무법인 수임…악플+허위사실 유포 법적대응”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9-05-28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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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측 “법무법인 수임…악플+허위사실 유포 법적대응”

밴드 잔나비가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페포니뮤직는 2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밴드 잔나비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에 기반한 게시물 및 댓글들이 무분별하게 게재되고 있어 금일 법무법인(유한) 강남과 수임 계약을 진행했고,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비방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언론에 보도되어 지고 있는 일방적인 스케줄 취소는 없었으며 방송 제작진과 협의 후 추후에 재출연 일정을 논의 중에 있으니, 이에 대한 억측은 자제 부탁한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불어진 멤버 유영현의 논란으로 인해 멤버 전원이 같이 통감하고 있다. 무거운 마음으로 무대에 임할 예정이다 .우리 잔나비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잔나비는 최근 학교폭력(약칭 학폭) 논란부터 최정훈 가족에 대한 여러 의혹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우선 과거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서는 가해자로 지목된 유영현이 팀에서 자진 탈퇴하고, 잔나비 역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다만, 최정훈과 그의 가족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제기된 내용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 다음은 잔나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밴드 잔나비의 소속사 페포니뮤직입니다.

당사는 밴드 잔나비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에 기반한 게시물 및 댓글들이 무분별하게 게재되고 있어 오늘 28일 법무법인(유한)강남과 수임 계약을 진행하였고,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비방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언론에 보도되어 지고 있는 일방적인 스케줄 취소는 없었으며 방송 제작진분들과 협의 후 추후에 재출연 일정을 논의 중에 있으니, 이에 대한 억측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불어진 멤버 유영현의 논란으로 인해 멤버 전원이 같이 통감하고 있으며, 무거운 마음으로 무대에 임할 예정입니다. 저희 잔나비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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