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최일화 복귀작 ‘내 이름은 트로트’ 편성 사실 아냐”[공식]

입력 2019-05-28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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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 “최일화 복귀작 ‘내 이름은 트로트’ 편성 사실 아냐”[공식]

KBS 측이 드라마 ‘내 이름은 트로트’와 관련해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오후 KBS 관계자는 “오늘 오후부터 기사화되고 있는 ‘내 이름은 트로트’라는 제목의 단막극은 KBS와는 어떠한 관련도 없는 드라마임을 밝힙니다. KBS는 위 제목의 작품을 검토한 적도 없으며, 당연히 이 작품이 편성돼 방송될 예정이라는 내용 또한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기사 중 관련 내용을 정정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드라마 제작사 에코휴먼이슈코리아는 최일화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KBS 단막극 '내 이름은 트로트'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하지만 KBS 측은 이에 대해 KBS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발표한 것.

최일화는 앞서 지난해 2월 성추행 의혹에 대해 사실을 밝히며 모든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당시 최일화는 “나 또한 배우의 한사람으로 성추행사건에서 자유롭지 못한다. 당시에는 그것이 잘못인지도 몰랐던, 가볍게 생각했던, 저의 무지와 인식을 통렬히 반성한다”며 “나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한다. 앞으로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라고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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