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 이의정이 뇌종양 투병으로 집순이가 됐다.
28일 '불타는 청춘'에서 새 친구 이의정과 함께하는 태안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의정은 "시트콤, 드라마는 해봤는데 이렇게 리얼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라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그는 "건강이 안 좋고 난 다음부터는 대인기피증이 생겼다. 아픈 모습을 보이는 것이 싫어서 집 밖에 안 나갔었다"며 뇌종양 투병을 한 과거를 언급했다.
이어 "힘든 일을 겪고 나면 누구나 사람들과 거리를 두게 되지 않을까 싶다. 건강해졌기에 이제는 밖으로 나오는 것이다"라고 숨게 됐던 15년을 되돌아봤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