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MHz’ 오늘(29일) 개봉, 올해 첫 한국 공포물…관람포인트는?

입력 2019-05-29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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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첫 한국 공포영화 ‘0.0MHz’가 29일 개봉했다. 그 어떤 공포영화들과 차별화된 젊은 공포로서 그 동안 베일에 싸여있다 마침내 공개되는 머리카락 귀신의 정체 등 영화에 더욱 빠져 들 수 있는 관람 포인트를 공개한다.


#곤지암 #우하리 #실제 흉가 촬영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0.0MHz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루는 공포영화이다. 세트장이 아닌 실제 전라북도 장수의 산 안에 있는 흉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에 사실성이 돋보이는 깊은 산속부터 존재 자체만으로도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촬영 환경이 배우들을 금방 연기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특히 영화는 2018년 흥행 돌풍을 일으킨 ‘곤지암’의 모티브가 될 정도 흉가 체험이라는 포인트가 돋보이는데 이 덕분에 네티즌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 실제 흉가에서 벌어지는 귀신을 부르는 강령술 시전 장면은 더욱 실감나는 공포를 전한다. 이에 “예고편만 봐도 너무너무 무섭다”, “진짜 핵핵핵 무서운 공포영화가 등장했구나”, “배우들의 눈빛만 봐도 소름 돋는다”, “그 어떤 공포영화보다 더 무서워 보인다”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누적 조회수 1.2억뷰 #공포 웹툰 명장면


‘0.0MHz’는 공포 웹툰 중 단연 수작으로 꼽히는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해 영화화 발표 당시부터 기대작으로 떠올랐고 영화로 만들어졌으면 하는 웹툰에 자주 언급되며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연기력을 인정 받은 정은지, 이성열 그리고 최윤영, 신주환, 정원창의 캐스팅으로 기대가 더욱 커졌다. 이미 원작으로 검증 받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토대로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인 배우들 덕분에 네티즌을 사로 잡은 작품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구현했고, 영화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새롭게 즐기는 것도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이다. 웹툰에서도 명장면으로 꼽히는 굿하는 장면이나 아궁이로 빨려 들어가는 장면, 머리카락 귀신의 등장 등 모든 장면이 영화에 등장해 이른 무더위를 날려버리기 위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젊은 에너지 #빙의 열연 #공포 명장면


‘0.0MHz’를 통해 처음 스크린에 도전하는 정은지, 이성열과 개성 있는 연기로 자신의 커리어를 쌓고 있는 최윤영, 그리고 연출과 연기를 모두 소화하는 신주환, 차세대 유망주 정원창까지 젊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오랜만에 에너지 넘치는 젊은 공포를 선보인다. 관객은 물론 스텝들도 단연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는 아궁이 장면은 모니터를 하고 있던 유선동 감독마저 촬영장임을 잊고 놀랐던 장면으로 원작 이상의 공포를 선사한다. 특히 정은지와 최윤영의 빙의 대립 장면은 숨이 막힐 정도로 긴장감 넘치는 열연으로 촬영 이후 탈진과 기절까지 했을 정도였다. 이 외에도 깜놀 귀신 등장 도로 장면과 머리카락 귀신이 덮치는 장면 등 수많은 명 장면으로 영화 내내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든다.

영화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루는 공포영화이다. 주연배우 및 유선동 감독은 5월 29일, 6월1일, 2일 무대인사로 관객들과 만난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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