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 “섹시 콘셉트? 개인적으로 큰 도전이라 생각”

입력 2019-05-29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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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츠가 섹시 콘셉트 도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이츠의 열네번째 싱글 ‘Don’t be sh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이츠는 처음으로 섹시 콘셉트를 도전한 것에 대해 “그동안 내가 해 온 것과 조금 다른 장르를 하게 됐다. 내게도 큰 도전이고 내게 새로운 색을 입히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츠는 “이 앨범 콘셉트는 다른 사람들이 내게 어울리는 콘셉트를 던져준 것이다. 그동안은 곡에 내 감성을 담은 것과는 다르다”며 “그래서 더 큰 도전을 할 수 있던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츠는 지난 2010년 환타 CF로 데뷔한 이후 2014년 1월 첫 번째 싱글 앨범 ‘오늘밤 뭐해?’를 통해 아티스트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첫 싱글 앨범에 이어 이츠는 그녀만의 색깔과 개성이 담긴 13개의 싱글 앨범과 드라마 OST 앨범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이번 신곡 ‘돈 비 샤이’는 네오 소울 장르의 곡으로 쓸쓸하지만 고혹미 넘치는 이츠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번 앨범은 무엇보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이츠의 짙어진 섹시함과 고혹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일본 오사카 로케에서 촬영한 ‘돈 비 샤이’ 뮤직비디오는 음악팬들의 눈과 귀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STX 라이언하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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