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 남자배구국가대표팀 임도헌 전임감독 선임

입력 2019-05-30 14: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남자배구국가대표팀 임도헌 신임 감독. 스포츠동아DB

대한배구협회가 30일 대표팀 전임감독선발인사위원회를 개최해 남자국가대표팀 전임감독으로 임도헌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임기는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까지다.

인사위원회는 28일 열린 남자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평가된 자료릍 토대로 논의했고, 임 감독의 경력과 책임감, 성실성을 높이 평가해 전임감독으로 선임하는 데 뜻을 모았다. 임 감독은 대표선수 시절 1995년 아시아선수권대회(1위)를 비롯해 수많은 국제대회에 출전했고, 대표팀 코치로도 다년간 활약해 왔다. 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는 대표팀이 은메달을 따내는 데 기여했다.

대한배구협회는 6월 중순 이사회를 개최해 임 감독의 선임을 보고하고, 이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대표팀은 코칭스태프 구성 및 선수 선발이 마무리되는 7월 초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해 8월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2020도쿄올림픽 대륙간예선전 출전을 준비한다.

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