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석훈(47)이 늦깎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김석훈은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일반인 연인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그의 예비신부는 일반 회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 측은 지난달 24일 "(김석훈이) 가족, 친지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석훈은 1972년생으로 지난 1998년 SBS 드라마 \'홍길동\'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토마토\'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 MC를 맡고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