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섭X의웅→에버글로우, 위에화 10주년 마카오 콘서트 성황

입력 2019-06-03 09: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형섭X의웅→에버글로우, 위에화 10주년 마카오 콘서트 성황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첫 합동 콘서트를 개최해 마카오 현지를 뜨겁게 달궜다.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이하 ‘위에화’)는 마카오 현지 시각 2일 저녁 7시 마카오 ‘베네시안 코타이 아레나’에서 위에화 설립 10주년 기념 ‘YH-FAMILY 콘서트’를 개최, 한국, 중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로 1만명의 관객석을 가득 채우는 기염을 토했다.

위에화의 10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 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준비된 이번 공연은 위에화 최초의 합동 콘서트로, 공연이 열린 ‘베네시안 코타이 아레나’는 엑소, 블랙핑크의 공연을 비롯해 비욘세, 에이브릴 라빈, 크리스 브라운, 셀린디온 등 세계적인 탑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마카오를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명성이 높다.

위에화의 글로벌한 브랜드 파워와 소속 아티스트들의 인기를 입증한 이번 콘서트는 형섭X의웅, 에버글로우, 낙화칠자 넥스트 등 위에화 소속 아티스트들이 각 팀의 대표곡은 물론 완벽한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완벽한 무대 매너와 화려한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으로 팬들을 매료시키며 현장을 열광케했다.

‘너에게 물들어’와 ‘좋겠다’로 큰 호응을 받은 형섭X의웅은 “위에화의 10주년을 기념한 패밀리 콘서트로 가족 아티스트로 무대에 서게되어 행복했고, 열정적인 함성과 응원을 보내 준 팬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더 큰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봉봉쇼콜라’와 ‘달아’로 첫 해외 공연이라는 뜻 깊은 공연을 마친 에버글로우는 “첫 해외 공연이라 너무 감동적이고 행복했고, 그 첫 무대가 위에화 10주년 콘서트라 더 뜻 깊고 행복한 하루였다. 많은 팬 분들의 함성과 응원에 감사드리고, 곧 컴백 앨범으로 찾아뵐 수 있게 열심히 준비중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돌 라디오로 한국에서도 인지도를 쌓고 있는 낙화칠자 넥스트는 ‘Wait a Minute’, ‘Attention’, ‘BLAH BLAH’ 3곡을 연달아 불렀으며, 데뷔와 동시에 중국을 대표하는 아이돌로 우뚝 선만큼 콘서트장을 발칵 뒤집어놓으며 마카오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또 중국판 프로듀스 101 청춘요니의 우승자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소속 문한 또한 현재 활동중인 UNINE으로 특별 공연을 펼쳤으며, 마지막으로 모든 아티스트가 함께 ‘서로 사랑하는 한 가족(샹친샹아이)’를 열창하며 위에화의 첫 패밀리 콘서트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대표 이상규, 정해창)는 “10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보여 준 국내외 모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10주년은 위에화의 모든 임직원들과 아티스트를 비롯해 팬 여러분들이 모두 함께 만들어온 것이라 생각한다. 한국과 중국은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로 성장해 나갈 위에화와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