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2’ 노민우 “스탭 연령층 낮아져…형-선배 소리 슬퍼”

입력 2019-06-03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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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2’ 노민우 “스탭 연령층 낮아져…형-선배 소리 슬퍼”

배우 노민우가 4년 만의 복귀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노도철 PD,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 강승현, 노민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노민우는 4년 만의 드라마 복귀에 대해 “나도 몰랐는데 4년 만이라고 하더라. 그동안 군대도 다녀온 후 첫 작품이 ‘검법남녀 시즌2’라서 행복하다. 엄청난 선배님들과 함께 해 현장 갈 때마다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복귀 후 달라진 드라마 현장에 대해 묻자 “스탭 분들이 평균 연령대가 낮아지신 것 같더라. 다들 저한테 형, 선배님이라고 부른다”며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눈물이 난다. 실제 나이를 알아 보면 스탭들이 나보다 동생이더라”고 생소한 감정을 드러냈다.

‘검법남녀 시즌2’는 범죄는 진화했지만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과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 분)의 돌아온 리얼 공조 수사물로 지난해 종영된 ‘검법남녀’의 엔딩을 장식했던 ‘오만상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사진=뉴스1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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