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슈돌’ 제작진 “문희준, 가정적인 父…반전 매력 기대”

입력 2019-06-03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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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슈돌’ 제작진 “문희준, 가정적인 父…반전 매력 기대”

그룹 H.O.T. 문희준이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하지만 이를 두고 과거 그가 했던 말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출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은 상황. 이에 대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제작진이 입장을 전했다.

‘슈돌’ 제작진은 3일 오전 문희준의 ‘슈돌’ 출연 확정 보도자료가 나간 이후 그의 섭외 이유에 대해 “문희준 씨가 평소에도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주변에 공공연하게 하는 아빠였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90년대 활동했던 H.O.T. 오빠에서 아빠의 반전 매력을 기대하며 출연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또 촬영 후기에 대해서는 “실제로 가정적인 아빠였다. 아이를 케어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아내의 손목이 안 좋을까봐 목욕은 본인이 시켰다고 했다. 가정적인 남편이라, 그런 그의 진심이 내용이 묻어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문희준, 소율 부부가 굉장히 밝은 편인데 딸이 그런 부분을 쏙 빼닮았다. 아기가 귀여워서 제작진이 놀랐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출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기도 했다.

문희준은 지난 2017년 2월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과 결혼, 슬하에 딸 희율 양을 두고 있다. 이들의 ‘슈돌’ 출연분은 오는 9일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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