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크러쉬 “6년 몸담은 아메바컬쳐 떠난다…1인 기획사로 새출발”

입력 2019-06-04 1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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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6년 몸담은 아메바컬쳐 떠난다…1인 기획사로 새출발”

가수 크러쉬(본명 신효섭)가 아메바컬쳐를 떠난다.

크러쉬는 4일 오후 인스타그램 계정에 “저는 오늘(6월 4일)을 기점으로, 6년 동안 몸 담았던 아메바컬쳐를 떠나게 됐습니다. 아메바컬쳐의 모든 스태프는 제가 힘들고 슬플 때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또한 무한한 지지와 애정으로 제가 자유로이 훨훨 날아갈 수 있도록 날개가 되어 주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저는 다이나믹 듀오 형들을 보며 중학생 때 음악을 시작했습니다. 크나큰 우상이자 롤모델이었던 형들과 함께 한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새 출발에 용기를 준 아메바컬쳐의 행보를, 저는 늘 응원할 것이며 감사함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이제 저는 정들었던 둥지를 떠나 현수 매니저와 함께 1인 기획사로서 새 출발을 해보고자 합니다. 즐거움과 행복 속에서도 험난함은 늘 수반되듯이, 저의 새로운 도전이 인생의 여정에 있어 거름이 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고 중심을 잃지 않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크러쉬와 아메바컬쳐의 행보를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 다음은 크러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크러쉬입니다.

저는 6월 4일을 기점으로, 6년 동안 몸 담았던 아메바컬쳐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아메바컬쳐의 모든 스탭들은 제가 힘들고 슬플 때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또한 무한한 지지와 애정으로 제가 자유로이 훨훨 날아갈 수 있도록 날개가 되어 주었습니다.

저는 다이나믹 듀오 형들을 보며 중학생 때 음악을 시작했습니다. 크나큰 우상이자 롤모델이었던 형들과 함께 한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새 출발에 용기를 준 아메바컬쳐의 행보를, 저는 늘 응원할 것이며 감사함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저는 정들었던 둥지를 떠나 현수 매니저와 함께 1인 기획사로서 새 출발을 해보고자 합니다.
즐거움과 행복 속에서도 험난함은 늘 수반되듯이, 저의 새로운 도전이 인생의 여정에 있어 거름이 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고 중심을 잃지 않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크러쉬와 아메바컬쳐의 행보를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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