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요키시. 스포츠동아DB
장 감독은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요키시에 대해 언급했다.
요키시는 최근 등판에서 연이어 2%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닝 소화력에 있어서 제 역할을 못했다. 초반 안정세를 보이다가도 4이닝 이상만 투구하면 밸런스가 크게 흔들리는 약점을 노출했다. 이에 장 감독은 요키시의 경기 운영에 변화를 주기로 계획했다.
장 감독은 “지난 주말에 요키시와 이야기를 해 담당 포수를 박동원으로 바꿨다. 박동원은 노련한 베테랑 포수고, 최근 컨디션도 좋기 때문에 요키시와 좋은 호흡을 보일 것이라 본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둘이 함께 배터리 호흡을 맞출 계획이다”고 밝혔다.
고척|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