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블유’ 임수정 청문회 스틸컷 공개…오늘 첫방 어떨까

입력 2019-06-05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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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블유’ 임수정 청문회 스틸컷 공개…오늘 첫방 어떨까

임수정이 청문회에 소환됐다.

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권영일, 이하 ‘검블유’, 제작진이 ‘검블유’로 지칭하길 요청)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 시청자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첫 방송이 단 몇 시간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 가운데 청문회에 출석한 배타미(임수정)의 스틸컷이 전격 공개돼, 시작부터 강렬한 ‘검블유’의 첫 번째 이야기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우리 유니콘은 실시간 검색어를 조작합니다”라는 충격적인 발언으로 안방극장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배타미. 국내 최고의 포털 사이트 ‘유니콘’의 서비스 전략 본부장인 타미는 어쩌다가 청문회에 소환된 걸까. 공개된 스틸컷에는 흔들림 없는 표정과 꼿꼿한 자세로 증인석에 앉은 타미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단정하게 차려입은 정장과 짙게 바른 붉은 립스틱이 포털 업계의 승부사다운 캐릭터를 보여주는 듯하다. 타미를 둘러싼 수많은 취재진이 ‘검색어 조작’ 이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예고하는 바. 5일 밤, 드디어 막을 올릴 ‘검블유’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검블유’는 사전에 알려진 대로 포털 업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드라마다. 내 방 창문보다 많이 보는 검색창처럼 누구에게나 익숙하지만, 드라마에서 다뤄진 적 없어 신선하고 매력적이 스토리가 시청자 여러분께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귀띔하며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검블유’는 ‘미스터 션샤인’을 공동 연출한 정지현 감독과, 김은숙 작가의 보조 작가로 필력을 쌓은 권도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와 ‘미스터 션샤인’ 등 tvN 최고의 흥행사를 만들어온 화앤담 픽쳐스가 제작을 맡는다.

‘검블유’는 5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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