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한국 4강 상대’ 에콰도르, 대통령이 4강 축하 “정말 자랑스럽다”

입력 2019-06-09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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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의 4강전 상대 에콰도르가 미국을 누르고 사상 첫 U-20 월드컵 4강에 진출하자 레닌 모레노 대통령이 SNS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기뻐했다.

에콰도르 U-20 축구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각) 폴란드 그디니아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미국을 2-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에콰도르는 준결승에서 한국과 격돌한다.

경기 후 레닌 모레노 대통령은 “우리는 우리의 소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엄청난 정신력과 협동심이다. 이게 에콰도르다. 함께 미래(결승)로 나아가자”는 글을 SNS에 남기며 기쁨을 표현했다.

한편, 한국과 에콰도르의 4강전은 12일 오전 3시 30분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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