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동한이 역대급 퍼포먼스로 ‘2019 KWMF’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김동한은 지난 9일 오후 6시 필리핀 마닐라 올오브아시아에서 개최된 ‘K-POP WORLD MUSIC FESTIVAL 2019 in MANILA(케이팝 월드 뮤직 페스티벌 2019 인 마닐라)’(이하 ‘KWMF 2019’) 무대에 올랐다.
이날 김동한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완벽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동한은 다채로운 무대를 구성으로 홀로 넓은 무대를 장악,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해 감탄을 자아냈다.
데뷔 타이틀곡인 ‘SUNSET(선셋)’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김동한은 ‘GOOD NIGHT KISS(굿 나이트 키스)’ ‘기록해줘’ ‘FOCUS(포커스)’ ‘IDEA(이데아)’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눈 뗄 틈 없는 무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동한은 “2019 KWMF’에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홀로 큰 무대를 이끌어야 해서 긴장이 많이 됐는데 현지 관객 분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매 무대마다 발전하는 동한이가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한은 지난달 세 번째 미니앨범 ‘D-HOURS AM 7:03’의 타이틀곡 ‘FOCUS’으로 컴백한 후 음악 방송은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제25회 2019 드림콘서트’ 출격함과 동시에 팬 사인회, 미니 팬미팅 등의 행보를 펼치며 더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다. ‘2019 KWMF’ 공연까지 성료한 김동한은 해외 및 예능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KWMF 2019’에는 김동한을 비롯해 레드벨벳, NCT127, 엘리스 소희 등 인기 K-POP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진 =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