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과 조인성이 류승완 감독의 영화 '탈출'(가제) 출연을 검토 중이다.
김윤석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0일 동아닷컴에 "김윤석이 '탈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조인성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역시 동아닷컴에 "조인성이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탈출'은 90년대 소말리아 내전에 고립된 남북대사관 공관원들이 생사를 건 탈출 사건을 모티프로 한 영화다. 류승완 감독이 '군함도' 이후 내놓는 신작이다. '탈출'은 올 하반기 모로코에서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