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콤팩트뉴스] KBO 올스타전 투표 10일 시작 外

입력 2019-06-10 15: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BO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올스타전 베스트 12 팬투표를 시작했다. 팬투표는 7월 5일 오후 6시까지 26일에 걸쳐 진행하며 KBO 홈페이지와 공식 앱, KBO STATS 앱, KBO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SOL’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각 투표처에서 1일 1회씩 총 4회까지 참여 가능하다. 투표에 참가한 팬들 중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삼성 갤럭시 S10 5G 휴대전화와 LG 코드제로 A9 청소기 등 선물도 증정한다. KBO는 투표기간 중 매주 월요일 중간집계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1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해 시즌 5호 아치를 그렸다. 2회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체이스 앤더슨의 시속 155㎞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5월 14일 왼쪽 옆구리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복귀 후 2번째 경기에서 장타력을 과시했다. 4타수1안타2타점을 기록한 강정호의 타율은 0.132에서 0.137로 상승했고, 피츠버그는 2-4로 졌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5타수2안타를 기록하며 지난 3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던 침묵을 깨트렸다. 추신수의 타율은 0.287에서 0.289로 상승했고, 텍사스는 8-9로 졌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대타로 나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80에서 0.283으로 소폭 상승했으며, 탬파베이는 6-1로 이겼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