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한수 감독 “맥과이어, 이르면 주말 복귀”

입력 2019-06-11 1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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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맥과이어.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이르면 주말 정도에 등판할 수 있다.”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이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부상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외국인투수 덱 맥과이어에 대해 언급했다.

김한수 감독은 “이르면 주말 정도로 보고 있다. 다음 주말이 한화 이글스전인 것을 고려해 15일이나 16일 정도로 보는 중이다”고 말했다.

맥과이어는 올 시즌 유독 한화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4월 21일 등판에서는 KBO리그 노히트 노런의 대기록을 썼고, 이후 5월 21일 등판에서도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1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 상대 강습 타구에 오른 팔꿈치를 맞으면서 이후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삼성은 오는 21일부터 대전에서 한화 원정 경기를 치른다. 맥과이어의 좋은 기억을 되살려 주기 위해 최대한 상황을 맞추겠다는 게 김 감독의 의도다.

한편 또 다른 부상 자원인 내야수 이원석에 대해서는 “통증이 많이 잡힌 상태라고 보고를 받았다”며 호전된 상태를 전했다.

광주|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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