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아빠’ 오상진 “아내 김소영, 태몽이 방탄소년단(BTS) 정국”

입력 2019-06-12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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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아빠’ 오상진 “아내 김소영, 태몽이 방탄소년단(BTS) 정국”

‘해투4’에서 오상진이 아내 김소영의 태몽이 “방탄소년단(BTS) 정국”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KBS 2TV ‘해피투게더 4’(이하 ‘해투4’)의 오는 13일 방송은 ‘자세히 보아야 엄친아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엄친아 스타 김수용-윤정수-오상진-규현-딘딘-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해 안방극장을 큰 웃음으로 달굴 예정. 이 가운데 예비아빠 오상진이 아내 김소영의 태몽을 고백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오상진은 김소영의 임신 7개월 소식을 전하며 첫 아이 임신인 만큼 다양한 태몽을 꾸었다고 언급했다. 그 중 방탄소년단(BTS) 팬인 아내 김소영이 직접 꾼 태몽이 놀라움을 안겼다.
오상진은 “방탄소년단(BTS) 정국이가 신발을 든 채 코끼리를 타고 있더니, 그 코끼리에서 내려 신발을 주고 홀연히 떠났다”며 대박 태몽을 밝혔다. 이에 MC 조윤희가 태몽 풀이를 해주어 현장에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오상진은 ‘해투4’에서 퍼뜨린 레전드 종방연 흑역사의 전말을 공개해 웃음을 안긴다. 지난 2014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종방연 현장에서 오상진이 수많은 기자 사이를 헤치고 입간판을 통과해 지나갔던 사연.

오상진은 “기자님들이 너무 많아 당황했다. 다른 분들이 오시고 플래시가 막 터질 때 옆으로 들어간 거다”라는 해명에 이어 “그런데 갑자기 내 쪽으로 플래시가 터졌다. 그때 순간적으로 길이 열렸고 앞을 보니 4차원 공간이 열려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전현무는 아나운서 지망생 시절 오상진에게 밀려 MBC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하지 못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셈. 그러나 오상진은 “당시 전현무가 기억이 잘 안난다”며 일축했고, 이에 전현무는 “차라리 무시했다고 그래! 기억도 못하면 어떡해!”라며 울분을 토해 웃음을 안겼다. 덧붙여 오상진은 당시 MBC 아나운서 시험 감독관이었던 손석희 국장과 전현무의 잘못된 만남을 폭로할 예정이다. ‘해투4’는 13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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