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허재 “말 같지도 않은 소리”→버럭한 이유?

입력 2019-06-14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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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허재 “말 같지도 않은 소리”→버럭한 이유?

‘뭉쳐야 찬다’에서 농구 감독 허재가 과거 중국 언론 인터뷰에 대해 해명했다.

13일 방송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스포츠 전설들의 조기축구팀 결성기가 그려졌다.

특히 이날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한 ‘농구 대통령’ 허재는 생전 안하던 축구를 하러 나왔다면서 “안정환이 축구 감독이니 말을 들어야겠지만, 불만이 있으면 얘기 할 것 이다”라며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이에 정형돈은 정형돈은 "허재 감독과 인터뷰를 하기 어려운 게, 잘못 하면 혼난다"라며 과거 중국 언론 인터뷰 사건을 언급했다. 허재는 과거 중국 기자의 무례한 질문에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어"를 외친 뒤 퇴장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러자 허재는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진짜 화가 났던 게, 게임에 대해 분석을 해서 질문을 해야하는데 외적인 질문을 하니까 화가 났다”고 해명했다.

한편 ‘뭉쳐야 찬다’(기획 성치경)는 ‘뭉쳐야 뜬다’의 원년 멤버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대한민국의 심장을 뜨겁게 만들었던 스포츠 전설들과 조기축구팀을 결성해 도전하는 본격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의 스타들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았던 축구라는 새로운 종목에서 함께 팀을 이루고, 전국의 숨은 고수들과 대결을 펼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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