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13일부터 3일에 걸쳐 ‘2019년 시민참여혁신단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강원랜드가 지난해 8월 위촉한 시민참여혁신단 92명 중 45명이 참가했다.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맞춰 진행한 사회적가치 중심 기관운영, 혁신적 포용국가 선도, 국민신뢰 회복 등 3대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강원랜드는 토론회에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내부검토 및 열린혁신위원회의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최종결과를 도출하고 강원랜드의 혁신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13일 토론회 시작에 앞서 한형민 강원랜드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년도에 발굴된 26개 과제 중 15개 과제는 현재 실행 중이며, 올해도 3일간 열띤 토론을 통하여 발굴된 과제를 심층적으로 분석, 검토하여 각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