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7월 27·28일 서울 단독 콘서트 개최 [공식]

은지원, 7월 27·28일 서울 단독 콘서트 개최

솔로 컴백을 앞둔 은지원이 서울 단독 콘서트를 열어 힙합 아티스트로 팬들을 만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은지원의 서울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은지원은 스웨그 넘치는 포즈로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며 완연한 힙합 아티스트로 변신했다.

은지원은 7월 27일(토) 오후 6시와 28일(일) 오후 5시, 양일에 걸쳐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EUN JIWON 2019 CONCERT [ON FIR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 타이틀은 27일 발매되는 신규 앨범 타이틀곡 ‘불나방 (I’M ON FIRE) (Feat. Blue.D)’의 영문명에서 착안한 ‘ON FIRE’로, 더욱 강렬하고 뜨거운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은지원의 의지를 담았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대중에게 알려진 은지원의 다양한 솔로 히트곡뿐만 아니라 새로 공개되는 솔로 앨범 신곡 무대와 함께 꾸며질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한다.

은지원의 단독 서울 콘서트 팬클럽 선예매는 오늘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오는 26일 오후 8시 옥션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은지원은 젝스키스로 1997년에 데뷔해 ‘폼생폼사’, ‘커플’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키며 가요계 한 획을 그었다. 이와 함께 은지원은 ‘만취 In Melody’, ‘미카사로’, ‘8t. Truck’, ‘올빼미’, ‘싸이렌’, ‘Adios’ 등 다양한 솔로 히트곡들로도 사랑 받았다.

은지원은 오는 27일 신보 타이틀곡 ‘불나방'으로 전격 컴백한다. 젝스키스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서 어떤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