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퍼퓸’ 신성록x고원희, ‘키스 직전’ 현장 포착

입력 2019-06-23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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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 신성록-고원희의 키스 직전 순간이 포착됐다.

23일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신성록-고원희가 옷 창고에서 살벌함과 애절함이 오가는 ‘로맨틱 첫 키스’ 직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극중 서이도(신성록)가 모델 일에 자신감을 잃어가는 민예린(고원희)을 위해 1대1 패션쇼 과외를 하는 장면. 서이도는 진지한 눈빛을 드리우며 민예린의 패션 감각과 워킹을 평가하는가 하면, 직접 시범을 보이며 열정적으로 임한다.

하지만 과외가 진행될수록 민예린이 더욱 주눅 들어 하자, 서이도는 안타까운 듯 서서히 민예린을 향해 다가간다. 애절한 눈빛을 한 채 입술이 닿을 듯 말듯 두 사람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판타지 로맨스’가 본격 시동을 걸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14일 KBS 별관 의상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두 사람은 디자이너와 모델로서의 진지함 속 지금까지 서로에게 느꼈던 애절함이 조금씩 수면 위로 올라오는, 널뛰는 감정 기복을 표현해야 했던 상태.

감독과 두 배우는 다양한 의견들을 디테일하게 정리하며 촬영에 들어갔고, 신성록은 진지함과 단호함, 절절함이 일렁이는 ‘눈빛 다단 3종’을 펼쳐내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서로가 가까워질수록 세세한 떨림까지 느껴지는, 달콤 지수를 높이며 현장을 일순간에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제작진 측은 “서이도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통해 민예린이 또 한 번 큰 변화를 맞이할 수 있게 되는 장면이다. 패션과 판타지 로맨스가 적절하게 배합된 ‘1대1 초특급 과외’ 장면이 될 것”이라며 “신성록과 고원희는 매 순간 언제 어디서나 케미를 발산하는 ‘케미 장인 커플’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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