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생존기’ 박세완♥송원석, 시공간 초월 첫 사랑 케미

입력 2019-06-23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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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존기’ 박세완♥송원석, 시공간 초월 첫 사랑 케미

‘조선생존기’ 송원석-박세완이 거침없는 두 번째 입맞춤을 나누며 첫사랑 케미스트리를 폭발시킨다.

송원석과 박세완은 TV CHOSUN ‘조선생존기’에서 각각 천출 신분이지만 특유의 영특함으로 신분제에 물음표를 가지기 시작한 임꺽정과 한 번 본 것을 사진처럼 또렷하게 기억하는 21세기 천재 소녀 한슬기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한슬기(박세완)가 조선시대에 떨어진 직후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끌리는 ‘썸’을 이어오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는 ‘슬꺽 커플’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방송한 ‘조선생존기’ 5회에서 임꺽정(송원석)은 기생으로 변신해 개풍군수 김순(정한헌)에게 겁탈당하기 직전의 한슬기를 극적으로 구한 후, 관군에 맞서 한슬기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상황.

끝까지 자신을 안고 달리며 숨을 헐떡이는 임꺽정에게 한슬기는 “구해준 보답이에요”라며 기습 입맞춤을 감행, 본격적인 ‘밀착 러브라인’의 시작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기세에 힘입어 임꺽정과 한슬기는 23일(오늘) 방송되는 6회에서 ‘백주대낮 키스’를 나누며 화살보다 빠른 진도를 드러낸다.

다시 만난 임꺽정의 손목을 잡고 구석으로 끌고 간 한슬기가 “처음이라고 무슨 의미 두고 그러는 건 아니죠?”라고 묻고, 당황하는 임꺽정에게 또 한 번 입을 맞추며 마음을 드러내는 것. 천하의 임꺽정을 쥐락펴락하며 거침없이 리드하는 한슬기와,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수줍은 매력을 폭발시키는 임꺽정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순식간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한 ‘조선생존기’ 5회에서는 군수 앞에서 펼칠 초하연을 준비하던 기생들이 뻔한 레퍼토리와 부족한 물자로 기가 꺾인 가운데, 립스틱을 꺼낸 한슬기가 현대식 빠른 댄스를 선보이며 ‘에이스’로 등극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나아가 동생 한슬기를 구출하기 위해 관군과 격한 싸움을 벌이던 한정록이 김순에게 체포되면서, 저잣거리에서의 처형이 예고되며 극강의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조선생존기’ 6회는 23일 밤 10시 50분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코리아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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